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는 2월 2일 대전 소재 선샤인호텔에서 ‘2018년 제1차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갖고 올해 자조금 사업계획과 사업예산안을 의결했다.

닭고기자조금의 올해 총 사업 예산(안)은 52억67천200만원으로 소비·홍보 부문에 25억여원으로 교육 및 정보제공 부문의 사업 예산은 7억여원으로 책정됐다. 조사연구 부문 사업 예산은 3억1천만원, 수급 안정 부문 예산도 9억8천500만원으로 확정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2월 20일 본회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2차 삼계탕 중국 수출협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2월 8일자로 중국에 삼계탕 수출이 재개됨에 따라 향후 사업 일정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삼계탕 수출업체들은 중국 수출재개를 위한 사전 물량확보에 착수하는 한편 신메뉴 개발 및 식자재 B2B시장 공략 등 향후 수출량을 극대화 하기 위한 대책 강화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수출업체들과 정부, 육계협회의 노력으로 최근 중국내 와이마이(배달) 형태로 프리미엄 삼계탕 도시락, 닭 죽, 전복 닭 죽 등을 개발해 시험 판매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