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초복을 맞은 지난 7월 18일 이천 장애인종합체육훈련원에서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삼계탕(250인분)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랑 닭고기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오는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산 닭고기를 이용한 삼계탕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보충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선수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열린 전달식에서는 수영의 김지은, 육상의 홍석만 등 낯익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장애인종합훈련원 임직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닭고기자조금 장관수 대리는 이 날 선수들에게 일일이 삼계탕을 나눠 주고 파이팅을 외쳐주는 등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조향현 이천 훈련원장은 “삼계탕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농가들의 피와 땀이 모인 자조금으로 후원을 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자주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무더운 복철을 맞아 ‘오프라인 닭고기 소비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닭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 날 이천 훈련원을 시작으로 19일 김포 노인복지관, 중복인 7월 28일과 말복인 8월 7일엔 다시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이천 훈련원에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웃사랑 닭고기 나눔행사는 복경기를 맞아 다양한 공익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국산 닭고기 소비촉진을 자연스레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국산 닭고기를 이용한 삼계탕을 제공해 국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활동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