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가 닭고기자조금사업 일환으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을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했어요.

이 양계사진공모전은 국내 양계산업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건강식품인 국산 닭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는데요.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달력 등으로 제작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될 예정이랍니다.

어떤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을까요? 수상작 일부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사랑> 정세화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 대상

어느 한낮, 푸른 풀밭에서 닭 부부가 둘만의 시간을 갖고 있네요.
불청객이 있는 것도 모른 채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따뜻한 햇살 아래> 라성민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 우수상

엄마닭의 보호 아래 나들이 나온 병아리들의 모습이에요.
햇살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여요.

시범조교 앞으로!

<시범조교 앞으로> 오광석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 가작

사진과 함께 제목을 보자마자 유쾌한 웃음이 터지는 작품이에요.
중병아리들이 일렬로 서서
엄마 닭이 "시범조교 앞으로!"라고 외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프

 <점프> 김용대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 가작

닭 두 마리가 작은 도랑을 뛰어 건너는 순간을 포착했어요.
"이영차!" 소리를 내며 건강하게 돌아다니는 닭의 모습이 영상처럼 보이는 듯해요.

첫만남

 <첫만남> 금동기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 입선

어릴 때 집에 병아리를 데려왔던 기억, 많이 갖고 계시죠?
이 어린이도 오늘 병아리와 첫만남을 가졌나 봐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두 어린이(?!)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병아리가 병아리를

<병아리가 병아리를> 김상민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 입선

이 어린이도 오늘 병아리를 만났나 봐요.
'병아리가 병아리를' 안고 활짝 웃는 모습이 보는 사람을 기분좋게 해요.

관심

<관심> 김경이作. <제6회 양계사진공모전> 입선

용접하는 모습을 닭 한 마리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네요.
닭은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여러 상상을 하게 해 주는 재미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