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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1천500여 양계인, 하나되어 미래 꿈꾸자”
작성자 : 닭고기자조금(poultryboard@naver.com) 작성일 : 2018-11-07 조회수 : 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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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 “1천500여 양계인, 하나되어 미래 꿈꾸자” 원주서 ‘전국양계인대회’ 개최…우수농가 시상·AI 청정화 결의 최근 양계업계가 가격하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양계인들이 단합·소통을 통해 산업을 지키고 발전을 모색코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5일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소통으로 하나되는 양계인!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아래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 관계자 등을 비롯 전국 양계인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 전국양계인대회’<사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양계협회 주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양계인 대회에서는 전국 양계인의 대화와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양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로를 쌓은 양계인 총 27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상생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양계산업 선진화 ▲철저한 차단방역 통한 AI 청정국 유지 ▲안정적 수급조절 적극 동참 ▲의무자조금 거출 적극 참여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양계인 및 관련업계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미래 양계산업에 오늘보다 밝은 산업의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 양계산업의 생존, 발전, 번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화합을 통해 산업의 희망을 새롭게 구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올 겨울 AI를 막아내자”고 강조하면서 “시대에 흐름 속에서 닭고기와 계란은 소비자들의 변화되는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축산물이다. 식량안보의 첨병역할을 하는 양계산업을 지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10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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