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씹는 맛'인데요.
육질이 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할수록 맛있게 느껴진답니다.
이왕이면 냉장상태로 유통되고 있는 닭을 구입해서
바로 요리해 먹는 것이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지만
한 마리를 한번에 다 먹지 않고 나눠서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삼계탕이나 닭볶음탕, 찜닭처럼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하는 요리가 아니라
핫윙이나 닭가슴살 샐러드, 닭다리 구이처럼
특정 부위로 만들어야 더 맛있는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부위별로 나눠서 보관했다가 사용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닭고기를 보관할 땐 지퍼백을 이용하면 좋아요.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고기를 꺼낼 때도 편리하거든요.
또 어느 부위인지 일일이 열어보지 않아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특히 닭가슴살은 얼면서 서로 달라붙기 쉽기 때문에
잘 펼친 상태에서, 고기끼리 떨어트려 넣어두면 꺼낼 때 편하답니다.
해동할 땐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하는 것이
육질과 육즙을 지켜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닭고기, 지퍼백을 이용한 간단하고 편리한 보관법으로
더 신선하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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