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는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국산 닭고기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닭고기 효능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KBS2 TV ‘생생정보통 플러스’를 통해 방송 홍보를 진행했다.

협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30분부터 25분간 방영되는 KBS2의 교양정보 프로그램인 ‘생생정보통 플러스’를 통해 여름보양식으로서 삼계탕의 가치를 소개하면서 닭고기의 여러 유익한 효능까지 알리고자 이번 방송 홍보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은 삼계탕의 역사를 조선 시대 말기의 문헌을 참고하여 되짚어보고 삼계탕이 복날 대표 음식이 된 이유 및 이열치열의 실제 효과를 직접 실험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소개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복날 삼계탕을 먹는 이유 중 하나로 최근 일본에서 그 효능이 밝혀진 닭가슴살 속의 피로회복 물질 이미다졸디 펩티드를 지목했으며 지난 4월 국산 닭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의 강재헌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되었다.

지난 7월 18일 KBS의 교양프로그램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백세미나웅추가 토종닭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현장을 추적했다.
방송에서 일반시민들과 인터뷰를 한결과,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찾는데 특히 영양가와 맛이 좋기로 알려진 토종닭 삼계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들은 토종닭 전문점이라는 간판을 내건 식당들의 토종닭을 직접 수거해 본 협회를 직접 찾아가 감정을 의뢰했다.

본 협회 문정진 부회장은 제작진이 가져온 제품들을 하나하나 감정했으며, 가져온 7개 제품 중 6개는 백세미, 7개는 웅추임을 확인했다.
제작진은 감정 결과를 가지고 토종닭 전문점이라고 밝힌 다음 다시 한 번 식당으로 찾아갔으며 토종닭으로 삼계탕을 요리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어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토종닭이 아닌 닭고기제품을 토종닭이라고 허위 표시하여 판매하는 경우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됨을 언급했다.
본 협회 문정진 부회장은 토종닭과 백세미의 구별법을 상세히 알려주었으며, 소비자들이 현명한 선택으로 맛좋고 영양가도 우수한 토종닭을 소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두류 공원에서 「201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가장 뜨거운도시 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치맥의 열풍 속에 본 협회는 토종닭 홍보관을 마련하고 토종닭 훈제, 불고기 등 시식과 홍보물품 배포 등 토종닭 홍 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치맥페스티벌 참관객은 20~30대가 주를 이뤄 토종닭 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젊은층을 타깃으로 토종닭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